제주 여행 여덟번째. 올레길을 걷고 잠시 생각을 접었었다. 그러나 함께 가자는 초대에 망설임없는 Yes.
늘 처음처럼 새롭게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고 느끼게 하는 곳이다. 해를 거듭해 갈수록 정으로 다가오는 곳이 있고 아픔으로 남는 곳이 있다.,
제주는 나에게 매력이 아니라 마력의 섬이다.
이시돌 순례길 선포식을 하던날 , 순례길에서 만난 목장길 오름길 넓기만 초원의 길도 걷고 높디 높은 하늘의 길도 함께 걸을 수 있어서 ....
테쉬폰(Cteshphon)목장초입에
낯선 이국의 집이 역사를 말하면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오래전에 이시돌을 갔었지만 처음으로 본 것이다. 도시의 이름인지, 건축양식인지??
한없이 넓고 푸른 150만평의 넓은 목초지, 한없이 보고 싶었던 몽골평야를 대신해서 보고 느낀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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