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나라

장봉도 - 작지만 은 않은

비움의노래 2016. 9. 27. 19:19

긴 추석연휴, 어딘가를 한곳 다녀와야만 추석을 제대로 지낸듯, 오랜만에 공동체의 나들이.

인천인지라 역시 서해의 섬 어딘가를 ... 우리의 경제력과 시간의 여유에 맞추고 공동체의 체력에 한계에 맞추어 찾은 장봉도

인천에서 인천대교를 타고 영종도에서 배로 40분. 왕복배삯은 6000원,

  서해의 갯벌은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가까이에서 본 나로선 입을 열수도 다물수도 없는 ... 동해, 남해, 제주바다만 보았던 나.

해안산책로를 택해 해안길을 걷기로 하고 시작한 2시간 코스,

해안 산책길만 걷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찾아간 해수욕장 ...  바닷물에 발을 적셔야만 할 것 같아 들어간 바다는 

  공동체에서 가장 긴 시간을 살아온 자와 가장 짧은 시간을 살아온 두 사람이 장봉도 해안 산책로를 걸었다는 증거의 인증샷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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