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9주기- 아버지를 기억하며

비움의노래 2014. 9. 5. 16:05

2005년8월 28일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를 9년동안 가족이 모여 기억하는 날이다.

금년도 같은 맘으로 모여서 아버지를 기억하며 기도하면서 축제를 지냈다. 천상에 올라가심을 기뻐하는 경축으로 ...

어머니는 많은 자녀들이 모여 지내는 것도 좋지만 번거로움이 생각하시는지, 미안해하신다.

다함께 찍지는 못했지만, 어쩔수 없이  .... 이 사진이라도 찍어야지 ..,  16개월 서하와 영진이네 가족어디에 간거야???

  

 

 언제나 이날에는 어머니께서 바라시는 대로 식순에 의해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어머니께서 이다음 나를 위해서도 그리할 것이라 생각하시며 이 세상을

떠나실 때 든든한 믿음을 가지실 것이다.  연도하고 절하고 ...  금년은 이종, 고종사촌들이 합세를 해서 목소리까지 크니 우리 아버지 천국에서 참 좋아하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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