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김대건 신부님이 중국에서 일어난 민란과 아편전쟁을 피하여 1837년, 1839년 두차례에 피난을 하여 오셨던 곳이라고 한다. 당시 도미니칸 수도회가 이곳에 있었고 이곳에서 수개월피난의 생활을 하면서 머무셨다고 ...동료 최양업신부님과 함께 하셨음을 생각하여 두분의 동상이 서로 마주 보고계시다.
더욱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이야기는 고국에서 온 부모님의 편지를 읽고서 망고나무 아래서 통곡하며 우셨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맹고나무가 지난해 태풍에 쓰러져서 이 나무를 베어 새로짓는 성당의 제대로 만드러지고 있었다. 이 성지보존과 돌봄은 안드레아 수녀원에서 하고 있으며 계속 공사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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