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포럼

삶, 아름다운 진실(12월)

비움의노래 2012. 12. 2. 13:01

 

저자 : 패트리샤 리방스턴    역자 : 강우식    면수 : 214   가격 : 7500
내용 :
삶은 수없이 많은 작은 것들로 어우러져 있어  우리의 일상은 지극히 평범해 보인다. 
평범함 속에 감추어진 신비로움을 볼 줄 아는 눈이 신앙인의 삶이고 아름다운 삶을 지속해가는 비결.
저자 팻 리빙스턴은 자신에게 말을 건네며 살아가면서 얻은 결실을 한데 모아 엮은 신앙 산문집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음으로 알아들은 삶의 진실 -씨실과 날실처럼 얽혀있는 기쁨과 고통, 소유가 아닌 하느님께 받은 선물인 아이들,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고통,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체험한 자비로움, 아이들을 떠나보내고 하느님과 함께 남게 되는 여생, 일상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깨닫게 되는 일상의 성사성, 갈망과 그 갈망을 채워주시는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의 감사 등 삶의 체험과 그 체험 안에서 발견하게 되는 진실과 깨달음을 담고 있다.

저자의 여러 이야기와 관찰을 통해서 우리 일상 안에서 숨겨진 보물들을 찾도록 우리 눈을 뜨게 해준다. 인간이 지닌 신성함, 평범한 일상에서 꿈틀대는 희망과 우리의 숨겨진 행위를 통해 빛을 발하는 사랑, 그리고 바로 우리 발아래 묻혀 있는 하느님의 선물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며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하느님의 신비를 발견하게 해준다.

, 이 책은 아름다운 삶의 순간을 기억하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하느님께 나아가는 신앙의 여정,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고 있다. 성당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도, 「영성생활」을 자신들과는 먼 것으로 생각하는 신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열하나의 이야기로 평범함안에 보물, 신비를 선사한다.
하나 : 삶이 일러준 진실
둘 : 그 안에 숨겨진 것
셋 : 우리가 받은 선물은
넷 : 하느님과 함께 남아
다섯 : 하느님의 성사
여섯 : 자비는 하느님의 표징
일곱 : 용서와 자비가 어우러져
여덟 : 생명에 이르는 고통
아홉 : 희망을 돌보며
열 : 배고픔과 잔치
열하나 : 은총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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