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박병숙마리아수녀를 보내며

비움의노래 2014. 2. 6. 13:38

1947년 7월 20일 안성에서 탄생

1971년 3월 25일 성바오로딸 수도회 입회

1974년 3월 25일 첫서원

1980년 3월 30일 종신서원

2014년 1월 30일 선종   동기 마리아 수녀의 이생의 전부인 약력.

40년간의 수도자의 삶을 마치고 목적지에 도착했으니 축하를 받아야하고 축하를 함이 마땅하지만 못다한 사랑으로 가슴이 저리고 아리다.

그래도 우린 동기라는 이름으로 가깝우면서도 가깝지않은 그래도 늘 곁에 있다는 든든함으로 43년을 살았었다.

삼우제의 날 여주 마리아의 지상의 머뭄에 장소앞에서 사랑하는 동기를 떠나면서.

Good-bye  다시 만날때까지를 말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