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나라
남도여행 -추자도(제주북군)
비움의노래
2013. 5. 1. 09:43
여행 계획에 없었던 추자도, 진도에서 추자도까지 여객선이 있다는 아마타 수녀님의 친절한 안내와 추자도공소에 연락을 취해 주신 덕분에 이루어진 콩고물이다.
진도에서 배로 추자도까지 약 3시간 . 상추자와 하추자로 섬전체가 한눈에, 걸어서도 한바퀴를 도는 것이 무리없는.
황사영, 정난주의 아들 한경헌의 묘를 가는 중간지점 도로변에 서있는 억발장사 , 장사이기에는 너무나 소박한 엄바위 장승
추자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돈대산, 계속 오르막이지만 어렵지않게 갈 수 있는 코스, 한눈에 사면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
훼손되지 않은 자연으로 마음에 간직할 추자도,
돈대산 정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추자도의 부분이지만 한없이 넓어만 보이는 먼먼 바다 ...